2023년 사회복지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과제 레포트 예시

오늘은 사회복지 의사소통 기술 과제물 레포트 예시를 올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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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주제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의사소통의 유형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서술

서론

사회복지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개인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분야로, 사회복지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기술을 활용한다. 이러한 기술 중에서도 의사소통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상호작용과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본 레포트에서는 의사소통 기술의 중요성과 사회복지사로서 나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본론

1. 의사소통 유형 분석

의사소통의 유형은 크게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언어적 의사소통은 말로써 전달되는 내용으로 언어적 메시지는 발화자의 사상이나 태도를 반영하는 의사소통의 핵심 요소가 된다. 그러나 또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차이, 언어 내에서도 방언의 차이나 의미, 사용 방법의 차이, 단어의 정확한 정의나 의미에 대한 합의의 부족함이나 감정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어휘의 제한 등으로 인하여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반면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몸짓이나 얼굴 표정, 신체적 반응이나 특성, 외양, 목소리나 관련 요소들 등으로써 언어적 수준에서의 전달에 비해 약 두 배 가량의 더 많은 정보를 구성하게 된다. 메러비안 등은 이에 대하여 의사소통에서 언어적 단서의 영향력은 약 7%, 목소리의 영향력은 약 38%, 얼굴 등 단서의 영향력은 약 55%를 차지한다고 하여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면대면 의사소통의 기본 요소는 말, 억양, 몸짓의 3요소가 되며 3요소가 상호 일치하지 않을 경우 말의 내용보다는 말하는 사람의 억양이나 신체 언어 등의 비언어적 메시지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비언어적 의사소통보다는 언어적 의사소통을 더욱 중시하고, 언어적 의사소통에 더 집중하는 유형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말할 때 억양이나 목소리 등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얼굴 표정이나 신체적 태도에 크게 집중을 기울여 본 적도 없다. 몸짓 등은 발화 중에 거의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내가 타인을 비난하거나 화가 났을 때, 지루했을 때 등에 어떠한 몸짓을 보이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하거나 생각하여 본 적도 없다.

오히려 대화에 있어 나 자신의 목소리나 신체적 태도를 돌이켜 보았을 때, 열린 자세를 취하거나 앞으로 기대는 방식보다는 뒤로 느긋하게 빼 앉는 방식을 더 많이 취하고는 하며 목소리 또한 친절하고 상냥하기보다는 굵고 어조가 강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발음은 종종 뭉뚱그리듯 발화되는 경우가 있어 상대방이 정확히 듣지 못하고 물어보는 경우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반면 언어적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단어의 미묘한 차이나 단어가 내포하는 존대, 격식체 등의 뉘앙스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이며 미리 효과적인 언어적 전달 방식을 시뮬레이션해 보거나 곰곰이 단어를 골라 계획, 발화하는 편이다. 내 감정을 표현할 때도 어떠한 단어가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함축하고 있을지를 고민하기도 한다.

2. 발전 방안

나는 언어적 의사소통의 경우 그 한계점을 비교적 잘 의식하고 있으며 신중한 언어 선택과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대해서는 잘 의식하지 못하고, 그 중요성을 크게 깨닫지 못하였으며 자신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해 오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우선, 나의 목소리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먼저 고려할 수 있다. 목소리는 감정의 고조나 냉담함, 흥분 등 다양한 감정을 내포하며 상대에게 신뢰감을 제공하는 등 판단의 단서가 된다. 흔히 부드럽고 나직한 목소리는 계속해서 듣고 싶고 의사소통을 지속하게 되는 요소인 반면 지나치게 쨍하고 성급하거나 화가 난 듯한 어조, 냉담한 어조는 의사소통을 단절하도록 하며 클라이언트가 자신을 감추도록 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타고난 목소리를 바꿀 수는 없더라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다소 듣기 좋은 목소리로 변화시킬 수는 있으며, 말의 속도나 간격, 크기 등을 바꾸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소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호흡과 발성, 발음에 유의하여 연습을 지속할 계획이다. 호흡은 복식 호흡을 위주로, 공명이 많은 발성을 활용하도록 하며, 특히 발음이 명확하지 않아 전달력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입을 가능한 크게 하여 명확하게 발음하며 혀를 정확한 위치에 두고 발음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체득하기까지는 빨라도 2-3개월 이상의 체득 시간이 예상되므로 본격적으로 사회복지사로 활동을 시작하기 이전 꾸준히 좋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는 연습을 해 클라이언트에게 편안함과 신뢰를 주고 의도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평소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기보다는 사물에 주로 고정하여 고개를 약간 내리깔고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이 또한 개선하여 클라이언트 등 대화의 상대자와 시선을 적절히 마주치도록 개선하여 볼 수 있겠다. 물론 지나치게 빤히 보는 것은 지양하여야겠지만 부드러운 표정으로 지속적인 아이 컨택을 하는 것만으로도 사회복지사인 내가 말을 수용적인 태도로 듣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 또한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나의 태도를 바꾸고, 직접적이고 분명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의사소통의 방향을 바꾸고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SOLER 자세 이론을 적용하여 대화에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어깨를 펴고 열린 자세를 취하며 상대방 쪽으로 자세를 약간 기울이고 긴장이 풀린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의식적으로 모든 대화에서 연습을 지속할 예정이다. 편안한 자세는 초면인 클라이언트의 긴장 또한 풀어줄 수 있도록 도우며 편안하고 듣기 좋은 발성을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언어적 의사소통이나 대화의 분위기 형성 또한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기에 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평소 미소를 자주 짓는 편은 아니며 초면인 사람을 대할 때는 다소 딱딱한 발화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러운 언어와 말투를 선택하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상대방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대화 분위기를 호의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대개 근접 거리에 따라 15cm 이하는 정서적으로 매우 친밀한 사이인 경우에, 46cm 전후는 친구 및 직장 동료 등 편안한 사이에서, 1.2m~3.6m 전후의 사회적 거리는 낯설거나 잘 모르는 관계에서 활용되므로 1m 전후에서 시작하여 점차 50cm 전후까지 적절한 거리를 취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조절하도록 한다.

또한 발화를 계획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경청 등의 듣기 기술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경청은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간간이 장단을 맞추고 시의적절 하게 질문을 하고 피드백을 하며 대화를 개시하기도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대화의 중간 중간 상대방이 한 말을 듣고 있다는 의미로서 ‘그렇구나’, ‘으음’ 등의 추임새를 넣도록 하며 메시지의 수신자인 내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추고 열린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나는 침묵을 불편해 하는 편이기도 한데, 사회복지사로서 면담 과정에서는 침묵 과정도 클라이언트가 생각할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대화 기술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침묵과 경청하며 듣기를 적절히 병용할 수 있도록 숙련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결론

이렇듯 사회복지사는 면접 등 클라이언트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언어적·비언어적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상담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클라이언트의 언어적·비언어적 메시지에 모두 주의를 집중하여 경청하고, 적절한 반응을 보이며 질문을 신중히 선정하여야 하며 언어적으로 명확화나 요약, 반향, 질문하기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다. 침묵 또한 대화의 일부로서 존중되고 적절히 활용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형태 또한 클라이언트에게 어떠한 인상을 전달해주고 관계 형성을 촉진 또는 저해하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실천에 있어 이러한 의사소통이 일상적인 의사소통에 비해 보다 전문적이며 목적성을 가짐을 인식하고 의사소통 기술을 개선하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의 이러한 자기 인식과 성장은 결국 사회복지실천 기술의 발전과 클라이언트의 변화로 연결될 수 있다.

참고자료 ▼▼▼▼

고래서점 [사회복지학강의 - 박경일 외 공저 양서원] (gorebook.co.kr)

고래서점 [사회복지학강의 - 박경일 외 공저 양서원]

풀어 쓴 사회복지실천기술 - 예스24 (yes24.com)

풀어 쓴 사회복지실천기술 - 예스24

사회복지실천기술의 이해 | 엄명용 - 교보문고 (kyobobook.co.kr)

사회복지실천기술의 이해 | 엄명용 - 교보문고